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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멘탈 문제로 고전하고 있는 KT 위즈의 간판스타 강백호선수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KT 이강철 감독은 27일 수원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강백호가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껴서 1군 엔트리에서 뺐다."며 "현재는 멘탈 회복에 전념해야 할 때다. 그래야지 변화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KT의 간판타자로 맹활약했던 강백호선수는 이번 시즌 극심한 부침을 겪었습니다.
지난 겨울 KT와의 연봉협상에서 불협화음을 냈고, 2023 WBC에선 안일한 플레이로 야구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지 않는 모습을 종종 보이며 비판의 목소리가 빗발쳤습니다.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강백호선수는 심신상의 피로를 호소하며 6월 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가 되었고, 약 한 달 만인 7월 11일 복귀했습니다.
눈에 띄게 몸무게를 감량한 모습으로 나타난 강백호선수는 재기를 위해 노력했지만 좀처럼 예전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강백호선수는 1군 무대 복귀 후 8경기에서 타율 0.136으로 부진했습니다.
결국 이강철 감독은 강백호선수에게 회복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전력에서 제외시켰습니다.
KT는 강백호선수 대신 왼손 투수 하준호선수를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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