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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KBO 뉴스

'비상' 키움 이정후, 발목수술로 사실상 시즌 아웃...AG 불발 및 MLB 진출 차질

by 알라나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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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지난 22일 롯데전에서 발목의 통증을 느끼고 경기도중 교체가 된 이정후선수가 오늘 정밀 검진 결과 왼쪽 신전지대 손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신전지대 손상이란 발목 힘줄을 감싸는 막이 손상된 것으로 치료를 위해선 봉합 수술이 불가피합니다.

 

이 수술로 인해 3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해진 이정후선수는 아시안게임이 승선이 불가능해졌고 시즌 이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측은 "이정후는 25일 추가 검진을 진행한 후 수술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라며 "수술 후 재활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회복 속도에 따라 바뀔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10월 초 중반에 시즌이 종료되는 KBO 정규리그에서 3개월 재활이란 사실상 정규리그 아웃을 설명합니다.

 

현재 8위인 키움 히어로즈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는 미지수 이며 10월 초로 예정된 아시안 게임 역시 사실상 참여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게다가 이번 시즌 종류 후 메이저리그 도전 선언을 했던 상황에서 부상 이력과 잔여 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것은 메이저리그 팀들에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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