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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SSG 랜더스가 투수 애니 로메로의 대체 선수로 로에니스 엘리아스 영입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SSG 랜더스는 쿠바 출신 왼손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와 계약 절차를 밟는 중입니다. 엘리아스는 원 소속 구단인 시카고 컵스와 이적 절차가 종료되면 KBO의 계약이 발표될 전망입니다.
연봉은 최근 한화 이글스 대체 선수로 영입된 리카르도 산체스선수의 4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SSG는 지난 2월 일본 오키나와 연습 경기중 로메로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습니다. 이른 시점에 복귀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SSG는 일찌감치부터 외국인 스카우트를 미구에 파견하며 로메로선수의 대체 선수를 물색해 왔습니다.
엘리아스는 2014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 첫 시즌부터 10승 12패를 하며 주목받았습니다. 그해 펠릭스 에르난데스-이와쿠마 히사시와 함께 시애틀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성적은 22승 24패 평균자책점 3.96입니다. 2018년도를 기점으로 불펜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고 지난해부터 다시 선발 등판 횟수를 늘렸습니다.
계약의 변수는 수술 이력입니다.
2021년 3월 엘리아스는 토미존(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SSG는 지난해 5월 복귀 한 후 엘리아스가 별문제 없이 공을 던졌기 때문에 문제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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