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대한수영연맹의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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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황선우 인스타그램

대한민국 수영의 간판 국가대표 황선우가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한수영연맹 측은 14일 월요일 "황선우선수로 부터 '무단횡단을 하던 보행자를 피하다 횡단보도를 지났다. 처음에는 사고가 난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가 사이드미러가 파손된 것을 확인한 후 사고를 인지해 현장으로 다시 돌아갔다.'라는 사고 경위를 전화로 들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피해자에게 병원비 지급을 완료한 후 합의했으며, 합의를 마쳤으니 "뺑소니"의 문제는 없을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예상했습니다.

 

황선우는 다가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로서 출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에 관해 우려가 나오는것에 대해 연맹 측에선 "관련 규정과 내요을 확인한 후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충북 진천경찰서는 이날 자동차를 몰다 보행자를 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로 황선우를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