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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라나입니다:)
키움 히어로즈가 16일 금요일 KBO에 장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선수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6일 화요일 고척에서 열린 엘지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 후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요키시선수는 병원 검진 결과 왼쪽 내전근 부분파열을 진단받았고 복귀까지 약 6주 정도가 소요될 예상이라는 소견을 받았습니다.
키움은 2023 정규시즌 전반기 일정이 한 달 조금 넘게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팀 순위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2선 발인 요키시선수의 장기간 부재로 인한 전력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구단은 심사숙고 끝에 요키시선수를 대신할 새로운 외국인 투수를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키움은 요키시와의 만남을 통해 구단의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해 줬고 요키시선수도 구단의 입장을 이해하며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키움은 요키시선수의 신변정리가 완벽하게 마무리될 때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2019년 시즌부터 2023 시즌까지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키움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노력해 준 요키시선수의 노고와 헌신을 인정하고 존중하는바 동료 선수들 및 팬과 마지막 인사를 나눌 시간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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